환율 하락에도 11월 수출 상승세…수입은 줄 듯

입력 2012.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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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81억 천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 5천 700만 달러, 1.7% 늘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 7월부터 석달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달 1.1% 반등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달에 이어 대중국 수출이 호조세이고 월말로 갈수록 수출이 늘어나는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달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이번달 수입액은 279억 2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달 1.7% 늘며 8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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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하락에도 11월 수출 상승세…수입은 줄 듯
    • 입력 2012-11-22 09:14:41
    경제
환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81억 천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 5천 700만 달러, 1.7% 늘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 7월부터 석달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달 1.1% 반등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달에 이어 대중국 수출이 호조세이고 월말로 갈수록 수출이 늘어나는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달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이번달 수입액은 279억 2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달 1.7% 늘며 8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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