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언론은 현지시각 21일 벌어진 양측의 충돌로 최소 72명이 다치고 118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의 카이로 사무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엘-사그히르 검찰총장이 시위대의 집단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19일 군부 퇴진 1주년 기념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찰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언론은 현지시각 21일 벌어진 양측의 충돌로 최소 72명이 다치고 118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의 카이로 사무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엘-사그히르 검찰총장이 시위대의 집단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19일 군부 퇴진 1주년 기념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찰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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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반정부 시위 나흘째…7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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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2 09:17:28
이집트 카이로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언론은 현지시각 21일 벌어진 양측의 충돌로 최소 72명이 다치고 118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의 카이로 사무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엘-사그히르 검찰총장이 시위대의 집단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19일 군부 퇴진 1주년 기념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찰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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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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