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건당 결제액 4년만에 ‘반 토막’

입력 2012.11.22 (09:33) 수정 2012.11.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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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법인카드 사용액이 4년 반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법인카드 결제액은 31조 7천억 원으로 건당 결제금액은 평균 21만9천800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08년 3분기 당시 기록한 43만5천 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전체 신용카드의 건당 결제액은 같은 기간 평균 32% 줄어든 반면 법인카드는 감소율이 50%에 이르렀습니다.



법인카드의 건당 결제액은 2003년 1분기 110만 원이었지만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3에서 54만 원 사이에서 오르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경기가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신용카드 결제액이 소액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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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카드 건당 결제액 4년만에 ‘반 토막’
    • 입력 2012-11-22 09:33:12
    • 수정2012-11-22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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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법인카드 사용액이 4년 반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법인카드 결제액은 31조 7천억 원으로 건당 결제금액은 평균 21만9천800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08년 3분기 당시 기록한 43만5천 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전체 신용카드의 건당 결제액은 같은 기간 평균 32% 줄어든 반면 법인카드는 감소율이 50%에 이르렀습니다.

법인카드의 건당 결제액은 2003년 1분기 110만 원이었지만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3에서 54만 원 사이에서 오르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경기가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신용카드 결제액이 소액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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