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1만5천명 신규 채용…올해 수준

입력 2012.1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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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내년에 올해와 비슷한 만 5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내년도 공공기관별 신규 채용 계획을 보면, 전체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03명 늘어난 만 5천 3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3천727명, 기타 공공기관이 7천970명으로 올해보다 각각 4.1%와 11.7% 늘어납니다.

기타 공공기관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의 채용 증가가 640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LH가 내년 신규 채용을 포기하는 등 공기업 채용 규모는 3천675명에 그쳐 19.2% 줄어듭니다.

공기업 중에서 채용을 늘리는 곳은 한전과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등입니다.

내년 고졸자 신규 채용은 올해와 비슷한 2천5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기관별 채용정보는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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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공공기관 1만5천명 신규 채용…올해 수준
    • 입력 2012-11-22 10:25:07
    경제
공공기관이 내년에 올해와 비슷한 만 5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내년도 공공기관별 신규 채용 계획을 보면, 전체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03명 늘어난 만 5천 3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3천727명, 기타 공공기관이 7천970명으로 올해보다 각각 4.1%와 11.7% 늘어납니다. 기타 공공기관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의 채용 증가가 640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LH가 내년 신규 채용을 포기하는 등 공기업 채용 규모는 3천675명에 그쳐 19.2% 줄어듭니다. 공기업 중에서 채용을 늘리는 곳은 한전과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등입니다. 내년 고졸자 신규 채용은 올해와 비슷한 2천5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기관별 채용정보는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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