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규모 건설 사업에 대한 반대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저장성에서 변전소 건립 반대 시위가 일어나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홍콩 언론은 지난 20일 저장성 원저우의 마을 두 곳에서 천여명의 주민이 220㎾ 변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주민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들은 변전소가 건설되면 집 위로 고압전류선이 지나가게 돼 건강을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1년 넘게 변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집회 도중 경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언론은 지난 20일 저장성 원저우의 마을 두 곳에서 천여명의 주민이 220㎾ 변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주민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들은 변전소가 건설되면 집 위로 고압전류선이 지나가게 돼 건강을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1년 넘게 변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집회 도중 경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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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원저우서 변전소 건립 반대 시위…수백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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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2 10:54:03
중국에서 대규모 건설 사업에 대한 반대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저장성에서 변전소 건립 반대 시위가 일어나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홍콩 언론은 지난 20일 저장성 원저우의 마을 두 곳에서 천여명의 주민이 220㎾ 변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주민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들은 변전소가 건설되면 집 위로 고압전류선이 지나가게 돼 건강을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1년 넘게 변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집회 도중 경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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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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