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신궁’ 기보배, 내년 연봉 1억 원

입력 2012.11.22 (11:00) 수정 2012.11.22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의 주인공 기보배(24·광주시청) 선수의 내년 연봉이 1억 원으로 책정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보배 선수의 내년 연봉을 올해(7천만 원)보다 3천만 원 인상한 1억 원으로 책정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그는 2010년 연봉 5천500만 원을 받고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했었다.



입단 3년 만에 연봉이 2배가량 인상되는 것이다.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을 달성하면서 광주시와 시체육회로부터 각각 800만 원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기보배 선수는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청 양궁부 소속으로 묵묵히 훈련하면서 광주시를 빛낸 점 등을 감안해 내년 연봉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림픽 신궁’ 기보배, 내년 연봉 1억 원
    • 입력 2012-11-22 11:00:58
    • 수정2012-11-22 11:06:29
    연합뉴스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의 주인공 기보배(24·광주시청) 선수의 내년 연봉이 1억 원으로 책정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보배 선수의 내년 연봉을 올해(7천만 원)보다 3천만 원 인상한 1억 원으로 책정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그는 2010년 연봉 5천500만 원을 받고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했었다.

입단 3년 만에 연봉이 2배가량 인상되는 것이다.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을 달성하면서 광주시와 시체육회로부터 각각 800만 원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기보배 선수는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청 양궁부 소속으로 묵묵히 훈련하면서 광주시를 빛낸 점 등을 감안해 내년 연봉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