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귀금속 챙겨 도주 혐의 예물전문점 사장 수사

입력 2012.1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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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신사동의 한 예물전문점 사장 43살 전 모 씨가 고객들이 맡긴 보석을 갖고 해외로 달아났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이달 중순, 예물전문점이 부도가 나면서 고객 8명이 보관 의뢰한 계약금과 귀금속 수억 원 어치를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 부부는 경찰 조사결과 주로 예비 부부와 연예인을 상대로 명품 예물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올해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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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귀금속 챙겨 도주 혐의 예물전문점 사장 수사
    • 입력 2012-11-22 11:08:31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신사동의 한 예물전문점 사장 43살 전 모 씨가 고객들이 맡긴 보석을 갖고 해외로 달아났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이달 중순, 예물전문점이 부도가 나면서 고객 8명이 보관 의뢰한 계약금과 귀금속 수억 원 어치를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 부부는 경찰 조사결과 주로 예비 부부와 연예인을 상대로 명품 예물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올해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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