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초대형 김정은 우상화 문구 새겨

입력 2012.11.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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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양강도 삼수발전소 부근 호숫가 언덕에 길이 560미터짜리 초대형 김정은 찬양 글귀를 새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글어스 위성사진을 통해 식별된 글귀는 '선군 조선의 태양 김정은 장군 만세'로 글자 하나의 크기가 가로 15미터, 세로 20미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이미 김정은 제1비서가 후계자로 내정됐던 2008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우상화 작업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70년대부터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우상화하는 글귀를 북한 전역의 명산과 명승지에 새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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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초대형 김정은 우상화 문구 새겨
    • 입력 2012-11-22 11:15:04
    북한
북한이 양강도 삼수발전소 부근 호숫가 언덕에 길이 560미터짜리 초대형 김정은 찬양 글귀를 새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글어스 위성사진을 통해 식별된 글귀는 '선군 조선의 태양 김정은 장군 만세'로 글자 하나의 크기가 가로 15미터, 세로 20미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이미 김정은 제1비서가 후계자로 내정됐던 2008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우상화 작업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70년대부터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우상화하는 글귀를 북한 전역의 명산과 명승지에 새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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