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포니아주 고위공직자 내달부터 급료 5% 삭감

입력 2012.1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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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 등 고위 공직자들이 급료를 5%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다음달 3일부터 주지사의 연봉이 17만 3천 달러에서 16만 5천 달러로, 주의회 의원의 연봉도 9만 5천 달러에서 9만 달러로 깎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봉 삭감은 캘리포니아주 시민위원회가 지난 6월 초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의 임금 삭감을 결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시민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며 선출직 공직자 132명의 급료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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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캘리포니아주 고위공직자 내달부터 급료 5% 삭감
    • 입력 2012-11-22 11:26:40
    국제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 등 고위 공직자들이 급료를 5%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다음달 3일부터 주지사의 연봉이 17만 3천 달러에서 16만 5천 달러로, 주의회 의원의 연봉도 9만 5천 달러에서 9만 달러로 깎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봉 삭감은 캘리포니아주 시민위원회가 지난 6월 초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의 임금 삭감을 결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시민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며 선출직 공직자 132명의 급료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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