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소련권서 국가시설 맡겨지는 어린이 매년 15,000명

입력 2012.11.22 (11: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 있는 옛 소련 위성국들에서 국가 보육시설에 맡겨지는 어린이가 매년 만 5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동유럽과 중앙아 21개 국가에서 현재 18세 이하의 어린이 130만 명이 국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리-피에르 푸아리에 유니세프 지역국장은 옛 소련 위성국들에서는 공산주의가 종식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어린이 양육을 국가시설에 의존하는 정도가 여전히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옛소련권서 국가시설 맡겨지는 어린이 매년 15,000명
    • 입력 2012-11-22 11:26:41
    국제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 있는 옛 소련 위성국들에서 국가 보육시설에 맡겨지는 어린이가 매년 만 5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동유럽과 중앙아 21개 국가에서 현재 18세 이하의 어린이 130만 명이 국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리-피에르 푸아리에 유니세프 지역국장은 옛 소련 위성국들에서는 공산주의가 종식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어린이 양육을 국가시설에 의존하는 정도가 여전히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