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수 모임 등 사회 각계, 안철수 지지선언

전국 대학 교수 모임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와 서울 개인택시,시민단체 연합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120여개 대학 천 백여명의 교수 대표 20여명은 오늘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현재 거대 정당들 속에서 조직도 없이 싸우고 있는 상황을 돕기 위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장애인 체육회 등 20여 개 장애인 단체 연합 모임인 인권과 사회통합을 향한 장애인의 미래포럼은 안철수 후보의 말과 행동에서 진정성을 확인했다며 안 후보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과 참여를 실현하는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개인택시 연합은 택시기사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촛불인권연대 등 5개 시민단체 연합 대표들도 현재 정치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수술하고 새 정치를 현실로 만들 후보는 안철수 후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