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사장,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고소

입력 2012.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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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공사의 면세점 운영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참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365억 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고 말하고 면세점 철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만큼 운영을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지난 10월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이채욱 사장이 관광공사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발언을 했다며 이채욱 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장은 이채욱 사장이 국감장에서 관광공사가 지난 5년 동안 적자 51억 원을 냈고 임대료도 천140억 원을 할인해줘 공항공사가 손해를 봤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 공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공사의 임대료는 국무조정 결과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결정돼 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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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사장,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고소
    • 입력 2012-11-22 13: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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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공사의 면세점 운영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참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365억 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고 말하고 면세점 철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만큼 운영을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지난 10월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이채욱 사장이 관광공사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발언을 했다며 이채욱 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장은 이채욱 사장이 국감장에서 관광공사가 지난 5년 동안 적자 51억 원을 냈고 임대료도 천140억 원을 할인해줘 공항공사가 손해를 봤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 공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공사의 임대료는 국무조정 결과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결정돼 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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