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나로호 3차 발사 오는 29일로 결정

입력 2012.11.22 (13:22) 수정 2012.1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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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가 오는 29일 다시 추진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오전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술적인 발사준비 상황과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오는 29일 3차 발사를 추진키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설정하고 국제기구 통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나로호 부품인 '어댑터 블록'이 국내로 이송됐고, 현재까지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청 주간예보에도 29일 전남 지방에 비 예보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사예정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55분이며 최종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오후에 정하게 되지만 기상 상황과 발사 준비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모레부터 이틀간 발사운용 예행연습을 수행하며, 27일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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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나로호 3차 발사 오는 29일로 결정
    • 입력 2012-11-22 13:22:43
    • 수정2012-11-22 17:25:32
    IT·과학
나로호 3차 발사가 오는 29일 다시 추진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오전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술적인 발사준비 상황과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오는 29일 3차 발사를 추진키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설정하고 국제기구 통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나로호 부품인 '어댑터 블록'이 국내로 이송됐고, 현재까지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청 주간예보에도 29일 전남 지방에 비 예보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사예정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55분이며 최종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오후에 정하게 되지만 기상 상황과 발사 준비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모레부터 이틀간 발사운용 예행연습을 수행하며, 27일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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