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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 ‘비틀즈’ 결성 50주년
입력 2012.11.22 (13:2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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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전 세계 비틀즈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틀즈의 모든 정규 앨범이 ’리마스터링’, 음질 보정 작업을 거쳐 LP로 출시된 것인데요.



비틀즈가 남긴 위대한 유산은 음반 시장의 급속한 변화에도 아랑곳없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꼽히는 비틀즈는 지난 1962년, ’러브 미 두(Love Me Do)’란 곡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 곡은 재밌는 가사와 훌륭한 하모니로 리버풀 출신 청년 4명으로 구성된 비틀즈를 세상에 각인시켰는데요.



’아이 원 투 홀드 유어 핸즈 (I Want To Hold your Hand)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예스터데이’와 ’렛 잇 비’ 등 비틀즈가 세계 대중 음악사에 남긴 명곡은 일일이 꼽기 힘들 정도인데요.



지난 7월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폴 매카트니가 관중과 함께 ’헤이 주드’를 합창한 장면은 비틀즈의 노래가 여전히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죠.



결성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LP로 재탄생한 비틀즈의 음반 역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음질 보정 작업을 거쳐 LP로 출시된 앨범은 비틀즈가 1963년부터 70년까지 영국에서 발표한 12장의 정규 앨범과,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 (Magical Mystery Tour)’ 앨범 등 총 14장입니다.



LP 박스 세트에는 252쪽 분량의 해설집과 방대한 사진 자료들이 함께 들어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5만 개만 한정 판매되는 박스 세트는 319달러, 우리 돈으로 34만 원 정도입니다.



<인터뷰> 밥 샌텔리(그래미 박물관) : "CD나 다운로드로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비틀즈의 곡을 더 풍부하고 선명하게 그리고 감성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후손들이 이 앨범을 듣고 비틀즈가 만든 음악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이해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죠."



지난 2009년 리마스터 CD로 발매된 비틀즈의 음반들은 전 세계 수많은 음악 차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발매 7개월 만에 천7백만 장이나 팔리며 비틀즈의 명성을 입증했는데요.



이번에 LP로 제작된 건 전 세계 음반 시장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합성수지 제품이라 ’비닐(Vinyl)’로 통칭되는 LP의 판매량이 지난 6년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25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밥 샌텔리(그래미 박물관) : "산업적으로 보자면 우리는 LP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이제 훌륭한 사운드와 따뜻함, 그리고 깊이를 원한다면 LP 만한 게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작자들은 비틀즈의 새 LP가 음악팬들에게 낭만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 [지구촌 문화] ‘비틀즈’ 결성 50주년
    • 입력 2012-11-22 13:29:0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최근 전 세계 비틀즈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틀즈의 모든 정규 앨범이 ’리마스터링’, 음질 보정 작업을 거쳐 LP로 출시된 것인데요.



비틀즈가 남긴 위대한 유산은 음반 시장의 급속한 변화에도 아랑곳없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꼽히는 비틀즈는 지난 1962년, ’러브 미 두(Love Me Do)’란 곡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 곡은 재밌는 가사와 훌륭한 하모니로 리버풀 출신 청년 4명으로 구성된 비틀즈를 세상에 각인시켰는데요.



’아이 원 투 홀드 유어 핸즈 (I Want To Hold your Hand)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예스터데이’와 ’렛 잇 비’ 등 비틀즈가 세계 대중 음악사에 남긴 명곡은 일일이 꼽기 힘들 정도인데요.



지난 7월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폴 매카트니가 관중과 함께 ’헤이 주드’를 합창한 장면은 비틀즈의 노래가 여전히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죠.



결성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LP로 재탄생한 비틀즈의 음반 역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음질 보정 작업을 거쳐 LP로 출시된 앨범은 비틀즈가 1963년부터 70년까지 영국에서 발표한 12장의 정규 앨범과,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 (Magical Mystery Tour)’ 앨범 등 총 14장입니다.



LP 박스 세트에는 252쪽 분량의 해설집과 방대한 사진 자료들이 함께 들어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5만 개만 한정 판매되는 박스 세트는 319달러, 우리 돈으로 34만 원 정도입니다.



<인터뷰> 밥 샌텔리(그래미 박물관) : "CD나 다운로드로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비틀즈의 곡을 더 풍부하고 선명하게 그리고 감성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후손들이 이 앨범을 듣고 비틀즈가 만든 음악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이해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죠."



지난 2009년 리마스터 CD로 발매된 비틀즈의 음반들은 전 세계 수많은 음악 차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발매 7개월 만에 천7백만 장이나 팔리며 비틀즈의 명성을 입증했는데요.



이번에 LP로 제작된 건 전 세계 음반 시장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합성수지 제품이라 ’비닐(Vinyl)’로 통칭되는 LP의 판매량이 지난 6년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25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밥 샌텔리(그래미 박물관) : "산업적으로 보자면 우리는 LP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이제 훌륭한 사운드와 따뜻함, 그리고 깊이를 원한다면 LP 만한 게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작자들은 비틀즈의 새 LP가 음악팬들에게 낭만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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