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기지국 접지선 훔친 일당 구속

입력 2012.1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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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전국 휴대전화 기지국을 돌며 값비싼 구리 재질의 낙뢰피해 방지용 접지선을 훔친 혐의로 37살 김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50살 최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쯤 광주시 퇴촌면 한 상가건물에 설치된 휴대전화 기지국의 낙뢰방지용 접지선 8m를 잘라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34차례에 걸쳐 시가 천3백만 원 상당의 접지선 2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접지선은 최씨 등에게 ㎏당 6천 원에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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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기지국 접지선 훔친 일당 구속
    • 입력 2012-11-22 13:31:47
    사회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전국 휴대전화 기지국을 돌며 값비싼 구리 재질의 낙뢰피해 방지용 접지선을 훔친 혐의로 37살 김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50살 최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쯤 광주시 퇴촌면 한 상가건물에 설치된 휴대전화 기지국의 낙뢰방지용 접지선 8m를 잘라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34차례에 걸쳐 시가 천3백만 원 상당의 접지선 2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접지선은 최씨 등에게 ㎏당 6천 원에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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