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영희, 생애 첫 MVP 기쁨

입력 2012.11.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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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고공비행을 이끄는 임영희(32)가 KDB금융그룹 2012-13 정규리그 2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임영희가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65표를 얻어 같은 팀 동료인 박혜진(25표)을 제치고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임영희는 2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16.6득점, 리바운드 6.2개, 어시스트 2.8개를 기록하며 생애 첫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임영희의 맹활약으로 우리은행은 현재 9승2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의 투표로 결정되는 기량발전상은 부천 하나외환의 박하나(22)에게 돌아갔다.

프로 데뷔 5년 차인 박하나는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0.8득점, 3.2리바운드를 올려 전체 35표 중 15표를 획득, 김규희(안산 신한은행·9표)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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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임영희, 생애 첫 MVP 기쁨
    • 입력 2012-11-22 15:06:12
    연합뉴스
여자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고공비행을 이끄는 임영희(32)가 KDB금융그룹 2012-13 정규리그 2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임영희가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65표를 얻어 같은 팀 동료인 박혜진(25표)을 제치고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임영희는 2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16.6득점, 리바운드 6.2개, 어시스트 2.8개를 기록하며 생애 첫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임영희의 맹활약으로 우리은행은 현재 9승2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의 투표로 결정되는 기량발전상은 부천 하나외환의 박하나(22)에게 돌아갔다. 프로 데뷔 5년 차인 박하나는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0.8득점, 3.2리바운드를 올려 전체 35표 중 15표를 획득, 김규희(안산 신한은행·9표)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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