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제 항공여객 7% 증가

입력 2012.11.22 (16: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국제 항공여객이 40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월 국제 여객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항공여객이 늘어난 이유는 국내외 연휴를 맞아 우리 나라를 찾은 여행객과 의료나 쇼핑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노선별 여객 증가율은 동남아가 15%로 가장 높았고 중국과 대양주는 12%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여객은 독도 갈등으로 인한 한·일 외교관계 경색으로 7% 감소했습니다.

국제선에서 저가항공사가 차지한 여객 분담률은 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국내선 여객은 20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습니다.

국내·국제 항공화물은 세계 경기 침체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29만9천t을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월 국제 항공여객 7% 증가
    • 입력 2012-11-22 16:12:10
    경제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국제 항공여객이 40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월 국제 여객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항공여객이 늘어난 이유는 국내외 연휴를 맞아 우리 나라를 찾은 여행객과 의료나 쇼핑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노선별 여객 증가율은 동남아가 15%로 가장 높았고 중국과 대양주는 12%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여객은 독도 갈등으로 인한 한·일 외교관계 경색으로 7% 감소했습니다. 국제선에서 저가항공사가 차지한 여객 분담률은 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국내선 여객은 20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습니다. 국내·국제 항공화물은 세계 경기 침체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29만9천t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