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재건에 외부 지원금 65조 원 필요”

입력 2012.1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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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20개월 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 정권이 무너지면 시리아 재건 비용으로 600억 달러, 우리 돈 65조여 원의 외부 지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시리아 야권의 고위 인사가 추산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야권 연합체의 조지 사브라 위원장은 "우리는 나중에 국제 사회에 자금 대출을 요청할 것"이라며 "시리아는 아랍연맹 창립 회원국이자 국제사회의 일원이며 이들은 우리를 도와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600억달러의 자금은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전투로 파괴된 도시 재건과 시리아를 탈출하거나 고향을 떠난 500만여 명의 시리아 피난민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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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재건에 외부 지원금 65조 원 필요”
    • 입력 2012-11-22 16:30:38
    국제
시리아에서 20개월 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 정권이 무너지면 시리아 재건 비용으로 600억 달러, 우리 돈 65조여 원의 외부 지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시리아 야권의 고위 인사가 추산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야권 연합체의 조지 사브라 위원장은 "우리는 나중에 국제 사회에 자금 대출을 요청할 것"이라며 "시리아는 아랍연맹 창립 회원국이자 국제사회의 일원이며 이들은 우리를 도와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600억달러의 자금은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전투로 파괴된 도시 재건과 시리아를 탈출하거나 고향을 떠난 500만여 명의 시리아 피난민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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