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계 23일 일산에서 대규모 집회

입력 2012.11.22 (1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와 원청 건설업체의 하도급대금 미지급으로 경영난에 시달려 온 전문건설업계가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대한설비건설협회 등 유관단체들과 함께 내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문건설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합니다.

내일 행사에는 전국 전문건설업체 대표 7천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정치권에 생존 대책 수립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올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원도급업체는 9개 사로 이들 업체와 계약한 피해 하도급업체도 지난해 415개 사에서 올해 2천942개 사로 6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문건설협회는 밝혔습니다.

전문건설업체 1사당 전년 대비 영업 실적은 지난 2008년 7%를 기록한 이후 2009년 0.4% 감소세로 돌아선 뒤 3년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에는 -5.2%로 내려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건설업계 23일 일산에서 대규모 집회
    • 입력 2012-11-22 17:13:06
    경제
건설경기 침체와 원청 건설업체의 하도급대금 미지급으로 경영난에 시달려 온 전문건설업계가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대한설비건설협회 등 유관단체들과 함께 내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문건설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합니다. 내일 행사에는 전국 전문건설업체 대표 7천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정치권에 생존 대책 수립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올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원도급업체는 9개 사로 이들 업체와 계약한 피해 하도급업체도 지난해 415개 사에서 올해 2천942개 사로 6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문건설협회는 밝혔습니다. 전문건설업체 1사당 전년 대비 영업 실적은 지난 2008년 7%를 기록한 이후 2009년 0.4% 감소세로 돌아선 뒤 3년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에는 -5.2%로 내려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