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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 태국 수송함 퇴역 ‘고마웠어요’
입력 2012.11.22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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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5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먼저 전투병을 파병한 나라가 태국입니다.

당시 태국 병사들과 무기식량을 수송했던 태국 수송함이 오늘 퇴역했습니다.

태국에서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6.25전쟁 발발 넉 달 뒤인 1950년 10월 22일.

태국은 병사들과 식량,무기를 실은 수송함을 한국에 첫 파견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태국군 6300명이 참전해 각종 전투에서 '리틀 타이거'의 용맹을 떨칩니다.

<녹취> 태국군 기록 영상 : "한국으로 파병되는 태국군 병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712 코끼리 함'은 이런 태국 수송함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세를 완전히 뒤엎은 인천상륙작전.

코끼리 함은 북한군 진지에 포격을 퍼부어 유엔군 화력을 지원하고 부상한 병사들을 후송했습니다.

원산과 흥남에선 피난민들을 부산까지 대피시켜 생명을 살려냈습니다.

<인터뷰> 텅츄어('코끼리 함' 참전노병) : "6개월 동안 배에서 혹독하게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죽을 고비도 많았죠."

전쟁 기간 혁혁한 전과를 거둔 코끼리 함이 오늘 장엄하게 퇴역했습니다.

2차 대전을 시작으로 68년 동안 대양을 누빈 끝에 노병의 모습으로 바닷속에 가라 앉았습니다.

바다 속에선 물고기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코끼리 함은 모든 임무를 마치고 역사의 안식처로 돌아갔습니다.

태국 뜨랏해안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 6·25전쟁 참전 태국 수송함 퇴역 ‘고마웠어요’
    • 입력 2012-11-22 22:02:55
    뉴스 9
<앵커 멘트>

6.25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먼저 전투병을 파병한 나라가 태국입니다.

당시 태국 병사들과 무기식량을 수송했던 태국 수송함이 오늘 퇴역했습니다.

태국에서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6.25전쟁 발발 넉 달 뒤인 1950년 10월 22일.

태국은 병사들과 식량,무기를 실은 수송함을 한국에 첫 파견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태국군 6300명이 참전해 각종 전투에서 '리틀 타이거'의 용맹을 떨칩니다.

<녹취> 태국군 기록 영상 : "한국으로 파병되는 태국군 병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712 코끼리 함'은 이런 태국 수송함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세를 완전히 뒤엎은 인천상륙작전.

코끼리 함은 북한군 진지에 포격을 퍼부어 유엔군 화력을 지원하고 부상한 병사들을 후송했습니다.

원산과 흥남에선 피난민들을 부산까지 대피시켜 생명을 살려냈습니다.

<인터뷰> 텅츄어('코끼리 함' 참전노병) : "6개월 동안 배에서 혹독하게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죽을 고비도 많았죠."

전쟁 기간 혁혁한 전과를 거둔 코끼리 함이 오늘 장엄하게 퇴역했습니다.

2차 대전을 시작으로 68년 동안 대양을 누빈 끝에 노병의 모습으로 바닷속에 가라 앉았습니다.

바다 속에선 물고기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코끼리 함은 모든 임무를 마치고 역사의 안식처로 돌아갔습니다.

태국 뜨랏해안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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