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공동2위…‘유종의 미’ 기대

입력 2012.11.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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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향해 샷을 날렸다.

매킬로이는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7천675야드)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때려냈다.

매킬로이는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7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마지막 우승으로 가는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한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투어에서 모두 상금왕에 올라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매킬로이와 같은 공동 2위에는 마크 워렌(스코틀랜드)과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스페인)가 자리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데 그친 매킬로이는 후반에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보였다.

특히 14번홀(파5)부터 16번홀(파4)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으로 상위권으로 발돋움했다.

첫날 1위로 나선 도널드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 대회에는 유럽상금 랭킹 60위 이내에 드는 선수들만이 출전해 총상금 800만달러를 놓고 샷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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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공동2위…‘유종의 미’ 기대
    • 입력 2012-11-22 22:29:27
    연합뉴스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향해 샷을 날렸다. 매킬로이는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7천675야드)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때려냈다. 매킬로이는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7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마지막 우승으로 가는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한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투어에서 모두 상금왕에 올라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매킬로이와 같은 공동 2위에는 마크 워렌(스코틀랜드)과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스페인)가 자리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데 그친 매킬로이는 후반에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보였다. 특히 14번홀(파5)부터 16번홀(파4)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으로 상위권으로 발돋움했다. 첫날 1위로 나선 도널드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 대회에는 유럽상금 랭킹 60위 이내에 드는 선수들만이 출전해 총상금 800만달러를 놓고 샷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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