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마술로 만든 바게트! 外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마술을 들 수 있는데요.



외국인 마저 사로잡은 신기한 마술쇼를 감상보시죠.



<리포트>



중국의 한 유명 거리 마술사가 펼치는 깜짝 쇼를 만나보시죠.



이른 아침 식사 중인 외국인들도 그의 모습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데요.



두 손안에 밀가루 반죽을 품고 온 정신을 집중하는 마술사!



그 순간, 그의 손에서 방금 만든 듯한 크로와상이 나타납니다.



깜짝 놀란 외국인 손님을 뒤로 한 채, 아까 보다 더 큰 반죽으로 또 다른 마술에 도전하는데요.



이번엔 밀가루 반죽을 한 손에 잡고 자신의 기를 불어 넣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놀라운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아주 길고 커다란 바게트 빵이 그의 손에서 국수 가락처럼 술술 뽑아져 나옵니다.



손안에 마법 주머니라도 숨겨놓은 것 같죠?



마술로 만든 바게트 맛을 본 손님들, 맛을 보고 나니 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외국인은 물론 현지인들마저 푹 빠질 수밖에 없는 마법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졸음과 싸우는 아기



자동차 베이비 시트에 앉은 아기, 엄마가 든 카메라를 보고 방긋 웃는데요.



그런데 좌석이 너무 편안했는지, 점점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졸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아기!



눈은 감기고 고개는 무거워 지지만, 엄마만 남겨두고 꿈나라로 가긴 정말 싫은 모양입니다.



잠이 들 뻔 하다가도 번쩍 정신을 차려,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데요.



절대 잠 앞에 무너지지 않으려는 아기의 의지가 대견하기까지 하죠?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에 행복해하지 않을 엄마는 한 명도 없을 것 같네요.



농구공 캐럴



<앵커 멘트>



크리스마스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는데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농구선수들의 재밌는 홍보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NBA 농구 스타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이색 캐롤 연주를 선보입니다.



그들의 쓰는 악기는 바로 농구공!



농구공이 경기장 바닥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들이 하모니를 이루며,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도 등장한 캐롤 <성탄의 종>을 노래하는데요.



원곡과 합쳐 놓으니, 선수들의 드리블 동작이 크리스마스 종을 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NBA 유니폼을 홍보하기 위해 이 영상에 출연했는데요.



이렇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멋지고 독특한 농구공 캐럴이 나올 수 있었던 건, 그들의 뛰어난 농구 실력덕분이겠죠?



아기 오리의 첫 헤엄



아직 노란 솜털도 빠지지 않은 아기 오리!



주인의 손에 이끌려 생애 처음 싱크대에서 첫 헤엄에 도전합니다.



낯설어 하는 것도 아주 잠깐!



급기야 연속으로 자맥질까지 하며 신나게 헤엄을 칩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숨겨진 본능에 따라 헤엄치는 법을 습득했는데요.



얼마나 열심인지 싱크대가 좁아 보일 정도죠? 지금 당장 가까운 연못으로 가도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