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요삼 5주기 추모 복싱대회 개최

입력 2012.1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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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복서 고(故) 최요삼의 5주기를 기리는 복싱 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제19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 왕중왕전 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5주기 추모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체육관에서 고인을 추모하고자 550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신청했다.



최요삼은 2007년 12월25일 세계복싱기구(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50.8㎏) 타이틀 1차 방어전 도중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결국 최요삼은 2008년 1월 사후 장기 기증으로 6명의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한편, 이번 추모대회를 후원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최요삼 선수가 2008년 1월 6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이후 장기기증 등록자가 평소의 3~4배로 늘었다"면서 "이는 최요삼 선수의 효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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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최요삼 5주기 추모 복싱대회 개최
    • 입력 2012-11-23 11:01:57
    연합뉴스
 프로복서 고(故) 최요삼의 5주기를 기리는 복싱 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제19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 왕중왕전 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5주기 추모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체육관에서 고인을 추모하고자 550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신청했다.

최요삼은 2007년 12월25일 세계복싱기구(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50.8㎏) 타이틀 1차 방어전 도중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결국 최요삼은 2008년 1월 사후 장기 기증으로 6명의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한편, 이번 추모대회를 후원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최요삼 선수가 2008년 1월 6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이후 장기기증 등록자가 평소의 3~4배로 늘었다"면서 "이는 최요삼 선수의 효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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