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예결특위는 오늘 회의에서 계수소위를 모두 15명으로 구성하되 새누리당이 8명, 민주통합당 7명으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등 비교섭단체 몫은 제외됐으며 민주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장윤석 예결위 위원장은 6일 정도 소요되는 계수소위 작업을 거쳐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이 오는 26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 예산안 심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예산안 처리는 대선을 치른 뒤 연말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결특위는 오늘 회의에서 계수소위를 모두 15명으로 구성하되 새누리당이 8명, 민주통합당 7명으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등 비교섭단체 몫은 제외됐으며 민주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장윤석 예결위 위원장은 6일 정도 소요되는 계수소위 작업을 거쳐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이 오는 26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 예산안 심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예산안 처리는 대선을 치른 뒤 연말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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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계수소위 새누리 8·민주 7로 구성…예산심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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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3 15:10:27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예결특위는 오늘 회의에서 계수소위를 모두 15명으로 구성하되 새누리당이 8명, 민주통합당 7명으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등 비교섭단체 몫은 제외됐으며 민주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장윤석 예결위 위원장은 6일 정도 소요되는 계수소위 작업을 거쳐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이 오는 26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 예산안 심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예산안 처리는 대선을 치른 뒤 연말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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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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