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자살 폭탄 공격…수십 명 부상
입력 2012.11.24 (10:40)
수정 2012.11.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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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하는 나토군 작전 기지 인근에서 탈레반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한 동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와르다크주에서 현지시각 23일 폭탄을 실은 트럭이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 작전기지에서 불과 4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공격으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모하마드 자자이(경찰서장) : "폭발 때문에 어린이를 포함해 세 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대원 4명이 최근 처형된 데 대한 보복으로,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에선 다시 대규모 유혈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이 발표한 새 헌법 선언문 때문입니다.
카이로 등지에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대통령이 발표한 선언문은 매우 이상해요. 대통령이 행정과 사법권 등 모든 권력을 가져 갔어요."
새로 닦은 도로 한 가운데 5층짜리 건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중국 동부 저장성의 한 마을에서 집 주인이 보상금이 충분하지 않다며 퇴거를 거부하면서 빚어진 촌극입니다.
<녹취> 뤄 바오엔(집주인) : "새 집을 지어 주길 원해요. 정부는 다른 어딘가에 제 집과 같은 크기의 집을 지을 수 있어요. 제가 원하는 건 그뿐입니다."
중국에선 세대주의 허가 없이는 강제 철거를 할 수 없게 돼 있어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하는 나토군 작전 기지 인근에서 탈레반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한 동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와르다크주에서 현지시각 23일 폭탄을 실은 트럭이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 작전기지에서 불과 4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공격으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모하마드 자자이(경찰서장) : "폭발 때문에 어린이를 포함해 세 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대원 4명이 최근 처형된 데 대한 보복으로,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에선 다시 대규모 유혈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이 발표한 새 헌법 선언문 때문입니다.
카이로 등지에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대통령이 발표한 선언문은 매우 이상해요. 대통령이 행정과 사법권 등 모든 권력을 가져 갔어요."
새로 닦은 도로 한 가운데 5층짜리 건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중국 동부 저장성의 한 마을에서 집 주인이 보상금이 충분하지 않다며 퇴거를 거부하면서 빚어진 촌극입니다.
<녹취> 뤄 바오엔(집주인) : "새 집을 지어 주길 원해요. 정부는 다른 어딘가에 제 집과 같은 크기의 집을 지을 수 있어요. 제가 원하는 건 그뿐입니다."
중국에선 세대주의 허가 없이는 강제 철거를 할 수 없게 돼 있어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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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카니스탄 자살 폭탄 공격…수십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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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1-24 19:29:42
<앵커 멘트>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하는 나토군 작전 기지 인근에서 탈레반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한 동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와르다크주에서 현지시각 23일 폭탄을 실은 트럭이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 작전기지에서 불과 4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공격으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모하마드 자자이(경찰서장) : "폭발 때문에 어린이를 포함해 세 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대원 4명이 최근 처형된 데 대한 보복으로,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에선 다시 대규모 유혈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이 발표한 새 헌법 선언문 때문입니다.
카이로 등지에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대통령이 발표한 선언문은 매우 이상해요. 대통령이 행정과 사법권 등 모든 권력을 가져 갔어요."
새로 닦은 도로 한 가운데 5층짜리 건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중국 동부 저장성의 한 마을에서 집 주인이 보상금이 충분하지 않다며 퇴거를 거부하면서 빚어진 촌극입니다.
<녹취> 뤄 바오엔(집주인) : "새 집을 지어 주길 원해요. 정부는 다른 어딘가에 제 집과 같은 크기의 집을 지을 수 있어요. 제가 원하는 건 그뿐입니다."
중국에선 세대주의 허가 없이는 강제 철거를 할 수 없게 돼 있어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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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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