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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테니스 코치, ‘선수 성폭행’ 감옥행
입력 2012.11.25 (09:31) 연합뉴스
 프랑스의 한 테니스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던 선수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됐다.



AP통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레지 드 카마라(70·프랑스) 코치가 자신의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던 선수들을 수년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리옹 법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카마라 코치의 성추행 사실은 그의 제자였던 이사벨 드몽조(46·프랑스)가 2005년 펴낸 책에서 이를 폭로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드몽조는 1988년 세계 랭킹 35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단식 1회, 복식 9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른 여자 선수 출신들도 드몽조의 증언에 차례로 동조하고 나섰지만 카마라 코치가 혐의를 부인한데다 증언들이 대부분 공소 시효가 끝난 경우여서 그를 법정에 세우기는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아직 공소 시효가 남은 사건에 대한 증언 2건이 나와 법적 판결이 내려졌다. 또 2000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른 나탈리 토지아(45·프랑스)가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하기도 했다.



카마라 코치의 변호인은 "증거가 불충분한데다 비난 여론에 밀려 이미 공소 시효가 지난 건에 대해서도 카마라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은 판결"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 佛 테니스 코치, ‘선수 성폭행’ 감옥행
    • 입력 2012-11-25 09:31:53
    연합뉴스
 프랑스의 한 테니스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던 선수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됐다.



AP통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레지 드 카마라(70·프랑스) 코치가 자신의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던 선수들을 수년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리옹 법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카마라 코치의 성추행 사실은 그의 제자였던 이사벨 드몽조(46·프랑스)가 2005년 펴낸 책에서 이를 폭로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드몽조는 1988년 세계 랭킹 35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단식 1회, 복식 9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른 여자 선수 출신들도 드몽조의 증언에 차례로 동조하고 나섰지만 카마라 코치가 혐의를 부인한데다 증언들이 대부분 공소 시효가 끝난 경우여서 그를 법정에 세우기는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아직 공소 시효가 남은 사건에 대한 증언 2건이 나와 법적 판결이 내려졌다. 또 2000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른 나탈리 토지아(45·프랑스)가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하기도 했다.



카마라 코치의 변호인은 "증거가 불충분한데다 비난 여론에 밀려 이미 공소 시효가 지난 건에 대해서도 카마라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은 판결"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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