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10대 수배범’ 사엔스, 멕시코서 검거

입력 2012.11.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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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건의 살인과 성폭행으로 미국 연방수사국의 10대 수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용의자가 멕시코에서 붙잡혔습니다.

멕시코 연방경찰은 살인과 강간 혐의로 FBI의 수배를 받아온 조 루이스 사엔스를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시에서 체포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사엔스는 지난 199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쟁 갱단 조직원 2명을 살해하고 같은 해 과거 여자친구를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사엔스를 거물급 수배명단에 올린 FBI는 사엔스가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최대 마약조직인 '로스 세타스'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BI는 사엔스의 체포 보상금으로 10만 달러를 걸고 행적을 추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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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10대 수배범’ 사엔스, 멕시코서 검거
    • 입력 2012-11-25 10:14:34
    국제
여러 건의 살인과 성폭행으로 미국 연방수사국의 10대 수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용의자가 멕시코에서 붙잡혔습니다. 멕시코 연방경찰은 살인과 강간 혐의로 FBI의 수배를 받아온 조 루이스 사엔스를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시에서 체포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사엔스는 지난 199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쟁 갱단 조직원 2명을 살해하고 같은 해 과거 여자친구를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사엔스를 거물급 수배명단에 올린 FBI는 사엔스가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최대 마약조직인 '로스 세타스'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BI는 사엔스의 체포 보상금으로 10만 달러를 걸고 행적을 추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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