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청계6가 횡단보도 설치 합의

입력 2012.11.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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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설치를 두고 대립해 온 서울 청계6가 지하도 상가 상인과 동대문 주변 상인 등이 4년 만에 횡단보도 설치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 결과 당초 청계6가 교차로 도로 위에서 오간수교 위로 횡단보도 위치를 변경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경찰청의 교통규제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보행자 편의와 동대문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계획했지만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매출 감소를 이유로 반대 시위를 벌이면서 그동안 횡단보도 설치가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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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청계6가 횡단보도 설치 합의
    • 입력 2012-11-25 11:21:18
    사회
횡단보도 설치를 두고 대립해 온 서울 청계6가 지하도 상가 상인과 동대문 주변 상인 등이 4년 만에 횡단보도 설치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 결과 당초 청계6가 교차로 도로 위에서 오간수교 위로 횡단보도 위치를 변경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경찰청의 교통규제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보행자 편의와 동대문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계획했지만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매출 감소를 이유로 반대 시위를 벌이면서 그동안 횡단보도 설치가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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