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미국 디트로이트에 건립 추진

입력 2012.1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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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로 강제 동원된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상이 세워질 곳은 미시간 주 최대도시 디트로이트 인근의 한 공립도서관으로 주민들과 도서관장, 시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 당국의 최종 결정 단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동상 건립이 결정되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을 조각한 김운성·김서경 씨 부부가 직접 제작을 맡아 똑같은 형상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에는 뉴욕과 뉴저지 주에 위안부 기림비가 서있고 뉴저지 주에서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곳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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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소녀상’, 미국 디트로이트에 건립 추진
    • 입력 2012-11-25 13:25:58
    국제
미국 미시간 주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로 강제 동원된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상이 세워질 곳은 미시간 주 최대도시 디트로이트 인근의 한 공립도서관으로 주민들과 도서관장, 시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 당국의 최종 결정 단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동상 건립이 결정되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을 조각한 김운성·김서경 씨 부부가 직접 제작을 맡아 똑같은 형상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에는 뉴욕과 뉴저지 주에 위안부 기림비가 서있고 뉴저지 주에서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곳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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