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원전건설 찬성 여론 ‘과반’ 회복

입력 2012.1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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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후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원자력발전소 건설 찬성 여론이 1년 만에 과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영 안타라통신은 컨설팅업체 안디라 카르야 퍼르사다가 전국 성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원전 건설 찬성 의견이 52.93%, 반대 의견이 24.2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가 과거에 벌인 여론조사에서 원전 찬성 의견은 2010년 59.7%에서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태 후 49.5%로 떨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에서 석유와 천연가스가 생산되지만 채굴 가능한 매장량이 점차 감소하고 개발 비용이 비싸짐에 따라 원전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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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尼, 원전건설 찬성 여론 ‘과반’ 회복
    • 입력 2012-11-25 13:25:59
    국제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후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원자력발전소 건설 찬성 여론이 1년 만에 과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영 안타라통신은 컨설팅업체 안디라 카르야 퍼르사다가 전국 성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원전 건설 찬성 의견이 52.93%, 반대 의견이 24.2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가 과거에 벌인 여론조사에서 원전 찬성 의견은 2010년 59.7%에서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태 후 49.5%로 떨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에서 석유와 천연가스가 생산되지만 채굴 가능한 매장량이 점차 감소하고 개발 비용이 비싸짐에 따라 원전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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