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승훈, 남 5,000m 2차 대회 5위

입력 2012.11.25 (14:09) 수정 2012.1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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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4·대한항공)이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자 5,000m에서 5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0m 디비전A(1부리그) 레이스에서 6분17초41의 기록으로 16명 중 5위를 차지했다.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6분10초92)를 비롯한 4명의 네덜란드 선수들이 이승훈보다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승훈은 마지막 400m 구간에서도 29초7로 버티는 등 체력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초반에 연달아 30초대 랩타임을 기록해 레이스 운용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승훈은 지난 시즌 부진 탓에 올해 디비전B(2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이번 대회에서 처음 디비전A로 올라섰다.



이어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19·한국체대)이 8분40초77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보름은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앞서 여자 1,500m 디비전A에서 1분57초05로 5위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박도영(19·한국체대)이 8분41초26으로 5위, 노선영(23·용인시청)이 8분41초82로 8위에 오르는 등 여자 장거리 기대주들이 나란히 매스스타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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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 이승훈, 남 5,000m 2차 대회 5위
    • 입력 2012-11-25 14:09:59
    • 수정2012-11-25 14:11:29
    연합뉴스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4·대한항공)이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자 5,000m에서 5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0m 디비전A(1부리그) 레이스에서 6분17초41의 기록으로 16명 중 5위를 차지했다.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6분10초92)를 비롯한 4명의 네덜란드 선수들이 이승훈보다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승훈은 마지막 400m 구간에서도 29초7로 버티는 등 체력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초반에 연달아 30초대 랩타임을 기록해 레이스 운용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승훈은 지난 시즌 부진 탓에 올해 디비전B(2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이번 대회에서 처음 디비전A로 올라섰다.

이어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19·한국체대)이 8분40초77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보름은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앞서 여자 1,500m 디비전A에서 1분57초05로 5위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박도영(19·한국체대)이 8분41초26으로 5위, 노선영(23·용인시청)이 8분41초82로 8위에 오르는 등 여자 장거리 기대주들이 나란히 매스스타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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