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日골프 카시오 월드오픈 우승

입력 2012.11.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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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20)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25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골프장(파72·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황중곤은 2위 가미 구니히로(일본)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천만엔(약 5억2천만원)이다.

지난해 JGTO에 데뷔한 황중곤은 2011년 6월 미즈노오픈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시카와 료(일본)가 허석호(39) 등과 함께 12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중곤은 시즌 상금 8천288만엔으로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상금 선두는 1억3천515만엔의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JGTO는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JT컵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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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중곤, 日골프 카시오 월드오픈 우승
    • 입력 2012-11-25 16:43:44
    연합뉴스
황중곤(20)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25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골프장(파72·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황중곤은 2위 가미 구니히로(일본)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천만엔(약 5억2천만원)이다. 지난해 JGTO에 데뷔한 황중곤은 2011년 6월 미즈노오픈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시카와 료(일본)가 허석호(39) 등과 함께 12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중곤은 시즌 상금 8천288만엔으로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상금 선두는 1억3천515만엔의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JGTO는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JT컵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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