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집단 시위를 벌여 폭동 진압 부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첼랴빈스크주 제6호 교도소에서 죄수 250여 명이 환경 개선과 석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죄수들의 친인척까지 교도소 주변에 몰려와 시위를 지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폭동 진압부대에 지원을 요청해 교도소 주변 시위대를 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30여명을 체포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교도소 시위와 관련해 러시아 현지 인권단체들은 죄수들에 대한 고문과 부당한 대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첼랴빈스크주 제6호 교도소에서 죄수 250여 명이 환경 개선과 석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죄수들의 친인척까지 교도소 주변에 몰려와 시위를 지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폭동 진압부대에 지원을 요청해 교도소 주변 시위대를 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30여명을 체포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교도소 시위와 관련해 러시아 현지 인권단체들은 죄수들에 대한 고문과 부당한 대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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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교도소서 죄수 수백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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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5 16:51:39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집단 시위를 벌여 폭동 진압 부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첼랴빈스크주 제6호 교도소에서 죄수 250여 명이 환경 개선과 석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죄수들의 친인척까지 교도소 주변에 몰려와 시위를 지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폭동 진압부대에 지원을 요청해 교도소 주변 시위대를 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30여명을 체포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교도소 시위와 관련해 러시아 현지 인권단체들은 죄수들에 대한 고문과 부당한 대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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