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협약 총회 내일 카타르서 개막

입력 2012.11.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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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립니다.

세계 195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도하 총회에서는 교토의정서 제2차 공약기간 설정을 비롯한 교토의정서 개정안 채택이 추진됩니다.

교토의정서는 기후변화협약의 부속 의정서로 선진국에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규정하고 의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일정한 규제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국제규약입니다.

지난해 남아프라카공화국 더반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올해 말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시한을 연장하는 데는 합의했지만 연장 시한에 대해서는 5년 연장과 8년 연장으로 의견이 엇갈려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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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기후협약 총회 내일 카타르서 개막
    • 입력 2012-11-25 19:22:03
    국제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립니다. 세계 195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도하 총회에서는 교토의정서 제2차 공약기간 설정을 비롯한 교토의정서 개정안 채택이 추진됩니다. 교토의정서는 기후변화협약의 부속 의정서로 선진국에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규정하고 의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일정한 규제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국제규약입니다. 지난해 남아프라카공화국 더반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올해 말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시한을 연장하는 데는 합의했지만 연장 시한에 대해서는 5년 연장과 8년 연장으로 의견이 엇갈려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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