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졌는데요, 속리산에는 중국에서 온 손님들을 맞기 위해 나이 지긋한 주민들이 중국어 배우기에 한창입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중년을 훌쩍 넘긴 늦깎이 학생들이 가득합니다.
속리산 주변에서 음식점이나 기념품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입니다.
속리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중국어 배우기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니 하오! 니 하오! 하하하!"
속리산은 한때 신혼여행이나 수학 여행지로 각광받아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아도 관광객들이 밀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며 지역 상인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
<인터뷰> 김은숙(속리산 주민자치위원회) :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셔요. 근데 서로 언어소통이 안 돼 가지고 장사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있고 그래서…"
이곳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속리산 관광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상인들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습니다.
<인터뷰> 왕 양(중국인 관광객) : "중국어를 못하는 가게가 많아서 불편했는데 이곳에 오니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약 2백만 명, 모처럼 되살아난 관광객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속리산 주민들은 중국어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졌는데요, 속리산에는 중국에서 온 손님들을 맞기 위해 나이 지긋한 주민들이 중국어 배우기에 한창입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중년을 훌쩍 넘긴 늦깎이 학생들이 가득합니다.
속리산 주변에서 음식점이나 기념품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입니다.
속리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중국어 배우기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니 하오! 니 하오! 하하하!"
속리산은 한때 신혼여행이나 수학 여행지로 각광받아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아도 관광객들이 밀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며 지역 상인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
<인터뷰> 김은숙(속리산 주민자치위원회) :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셔요. 근데 서로 언어소통이 안 돼 가지고 장사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있고 그래서…"
이곳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속리산 관광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상인들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습니다.
<인터뷰> 왕 양(중국인 관광객) : "중국어를 못하는 가게가 많아서 불편했는데 이곳에 오니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약 2백만 명, 모처럼 되살아난 관광객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속리산 주민들은 중국어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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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에 울려퍼지는 “니 하오”…중국어 열풍
-
- 입력 2012-11-25 21:40:26
<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졌는데요, 속리산에는 중국에서 온 손님들을 맞기 위해 나이 지긋한 주민들이 중국어 배우기에 한창입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중년을 훌쩍 넘긴 늦깎이 학생들이 가득합니다.
속리산 주변에서 음식점이나 기념품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입니다.
속리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중국어 배우기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니 하오! 니 하오! 하하하!"
속리산은 한때 신혼여행이나 수학 여행지로 각광받아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아도 관광객들이 밀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며 지역 상인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
<인터뷰> 김은숙(속리산 주민자치위원회) :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셔요. 근데 서로 언어소통이 안 돼 가지고 장사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있고 그래서…"
이곳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속리산 관광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상인들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습니다.
<인터뷰> 왕 양(중국인 관광객) : "중국어를 못하는 가게가 많아서 불편했는데 이곳에 오니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약 2백만 명, 모처럼 되살아난 관광객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속리산 주민들은 중국어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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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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