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선제골’ 고베, 세계무대 준우승

입력 2012.1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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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여자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L리그) 챔피언인 아이낙 고베가 제1회 세계 여자 클럽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리옹(프랑스)에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이낙 고베는 25일 일본 사이타마의 'NACK5 스타디움 오미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리옹을 상대로 전반 37분 지소연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5분 동점골에 이어 연장 후반 3분 역전 결승골까지 내줘 1-2로 패했다.

두 차례나 유럽 챔피언에 오른 리옹을 상대로 아이낙 고베는 전반 37분 가와스미 나스미의 슈팅이 흘러나오자 지소연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 앞서 갔다.

하지만 아이낙 고베는 후반 35분 리옹의 코린 프티 크랑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전에 들어가더니 연장 후반 3분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까지 내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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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소연 선제골’ 고베, 세계무대 준우승
    • 입력 2012-11-25 22:04:52
    연합뉴스
올해 일본 여자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L리그) 챔피언인 아이낙 고베가 제1회 세계 여자 클럽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리옹(프랑스)에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이낙 고베는 25일 일본 사이타마의 'NACK5 스타디움 오미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리옹을 상대로 전반 37분 지소연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5분 동점골에 이어 연장 후반 3분 역전 결승골까지 내줘 1-2로 패했다. 두 차례나 유럽 챔피언에 오른 리옹을 상대로 아이낙 고베는 전반 37분 가와스미 나스미의 슈팅이 흘러나오자 지소연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 앞서 갔다. 하지만 아이낙 고베는 후반 35분 리옹의 코린 프티 크랑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전에 들어가더니 연장 후반 3분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까지 내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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