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가뭄, 수십 년 만에 최악

미국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미국 네바다주 워털루의 한 호수지역이 가뭄으로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지난 5주 동안 완화돼 온 가뭄이 다시 심해지면서 현재 미국 전역의 60.1%가 가뭄 상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바다주 주도 카슨 시티는 당분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베이징과 평양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시드니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이프타운은 맑은 가운데 아침 12, 낮 23도로 활동에 좋은 날씨니다.



오늘 서유럽 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특히 런던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멕시코시티는 겨울철이 되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심해지는데요.



오늘은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23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가까이 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