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내일 오전 서울 -4도

밤이 깊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포천과 가평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엔 올 가을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엔 올 가을 이후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8도, 파주 영하 7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이나 더 낮겠습니다.

또 서울은 영하 4도로 오늘보다 6도 정도 낮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매우 큰 만큼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약하게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엔 강풍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 0도 안팎까지 내려가 아침에 춥겠고, 제주 산간지역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목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베이징도 아침 기온 영하로 내려가 춥겠습니다.

유럽의 런던과 파리는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 8도 예상됩니다.

워싱턴도 내일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