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빌보드, ‘한국의 아델’ 이하이 주목

미국 매체들이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에 이어 신인 가수 이하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은 `한국의 아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하이를 소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TV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이하이를 가창력이 뛰어난 영국 출신의 여성 가수 아델에 비유하면서, 어린 신인 가수가 데뷔곡 `원, 투, 쓰리, 포’로 최근 23일간 한국 음악 차트의 정상을 휩쓸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델은 `롤링 인 더 디프’, `섬원 라이크 유’ 등의 인기곡이 있으며 지난달 개봉한 007 영화의 새 시리즈 `스카이폴’의 주제가를 불렀습니다.



`원, 투, 쓰리, 포’는 빌보드의 `K팝 핫 100’ 차트에서 지난 25일 현재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도 이하이를 `괴물 신인’으로 소개하면서 이하이가 지난 22일 발표한 싱글 `허수아비’로 새로운 히트곡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