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생 윤리의식 높아졌다

입력 2012.11.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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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교 교실에서 답안지 훔쳐보기, 교사에게 거짓말하기, 절도 같은 각종 부정행위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조셉슨윤리연구소가 고교생 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학생 비율은 전체의 51%로 2년 전 59%보다 8%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또, 올해 어떤 중요한 것에 대해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는 학생은 55%로, 2년 전 61%보다 6% 포인트 줄었습니다.

고교생들의 윤리의식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연구소의 마이클 조셉슨 소장은 가정과 학교가 연계돼 인성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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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고교생 윤리의식 높아졌다
    • 입력 2012-11-27 06:10:53
    국제
미국 고등학교 교실에서 답안지 훔쳐보기, 교사에게 거짓말하기, 절도 같은 각종 부정행위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조셉슨윤리연구소가 고교생 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학생 비율은 전체의 51%로 2년 전 59%보다 8%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또, 올해 어떤 중요한 것에 대해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는 학생은 55%로, 2년 전 61%보다 6% 포인트 줄었습니다. 고교생들의 윤리의식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연구소의 마이클 조셉슨 소장은 가정과 학교가 연계돼 인성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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