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기온 뚝…강원 영서·경기 북부 한파특보

입력 2012.11.27 (07:54) 수정 2012.11.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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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강원 영서 북부와 경기 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날씨가 많이 춥죠?

<리포트>

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두툼한 외투에 머플러까지 하고 있지만, 몸을 에워싼 추위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원도 철원 등 영서 북부 일부 지역과 경기도 연천과 포천, 가평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 6시 현재 기온은 철원이 영하 8도로 가장 낮고, 춘천 영하 7.3도, 문산 영하 6.9도, 양평이 영하 5.6도 등입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간지역에는 시속 4에서 6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2 ~ 3도 더 떨어져 춥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 운동을 하는 시민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간혹 보이는 아침 출근길 시민들도 두꺼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추위를 막은 채, 종종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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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기온 뚝…강원 영서·경기 북부 한파특보
    • 입력 2012-11-27 07:54:01
    • 수정2012-11-27 1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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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강원 영서 북부와 경기 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날씨가 많이 춥죠? <리포트> 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두툼한 외투에 머플러까지 하고 있지만, 몸을 에워싼 추위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원도 철원 등 영서 북부 일부 지역과 경기도 연천과 포천, 가평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 6시 현재 기온은 철원이 영하 8도로 가장 낮고, 춘천 영하 7.3도, 문산 영하 6.9도, 양평이 영하 5.6도 등입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간지역에는 시속 4에서 6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2 ~ 3도 더 떨어져 춥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 운동을 하는 시민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간혹 보이는 아침 출근길 시민들도 두꺼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추위를 막은 채, 종종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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