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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방지용 팔찌·목걸이 귀금속도 ‘절도 표적’
입력 2012.11.27 (09:1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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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녀들이 혹시 길을 잃지 않을까 해서 미아방지용 팔찌나 목걸이를 해 주시는 부모들이 많은데요.

최근 금으로 만든 미아방지 용품까지 유행하면서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

한 여성이 여자 아이에게 다가가더니, 휴지를 꺼내 아이의 옷을 털어 주다가 친절하게 머리를 묶어주는 척 하며 슬쩍 목걸이를 낚아챕니다.

또 다른 상가 안.

이 여성이 손짓을 하자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여성을 따라 어디론가 들어갑니다.

몇 분 뒤 여성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이미 미아방지용 금목걸이를 가로챈 것입니다.

주부 39살 박 모 씨는 이처럼 서울과 경기도의 고급 아파트 상가를 돌며 미아방지용 금목걸이와 팔찌만을 전문적으로 훔쳐 달아났습니다.

지난 8개월동안 훔친 것만 7차례에 걸쳐 5백80만 원 어치...

<인터뷰> 김석춘(서울 송파경찰서/신천파출소) : "동전이 떨어져서 화장실로 굴러갔다고 유인을 해서...어깨를 누르는 척하면서 목걸이를 뺀 거죠."

최근 주소나 이름 등을 적는 미아방지 용품이 금으로까지 고급화되면서 절도의 표적이 된 것입니다.

<녹취> 보석상(음성변조) : "(금으로 많이 하나요?) 그렇죠. (가격대는?) 3-40만원대."

경찰은 박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박 씨로부터 금목걸이 등을 사들인 49살 신 모 씨 등 2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 미아방지용 팔찌·목걸이 귀금속도 ‘절도 표적’
    • 입력 2012-11-27 09:10:0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자녀들이 혹시 길을 잃지 않을까 해서 미아방지용 팔찌나 목걸이를 해 주시는 부모들이 많은데요.

최근 금으로 만든 미아방지 용품까지 유행하면서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

한 여성이 여자 아이에게 다가가더니, 휴지를 꺼내 아이의 옷을 털어 주다가 친절하게 머리를 묶어주는 척 하며 슬쩍 목걸이를 낚아챕니다.

또 다른 상가 안.

이 여성이 손짓을 하자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여성을 따라 어디론가 들어갑니다.

몇 분 뒤 여성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이미 미아방지용 금목걸이를 가로챈 것입니다.

주부 39살 박 모 씨는 이처럼 서울과 경기도의 고급 아파트 상가를 돌며 미아방지용 금목걸이와 팔찌만을 전문적으로 훔쳐 달아났습니다.

지난 8개월동안 훔친 것만 7차례에 걸쳐 5백80만 원 어치...

<인터뷰> 김석춘(서울 송파경찰서/신천파출소) : "동전이 떨어져서 화장실로 굴러갔다고 유인을 해서...어깨를 누르는 척하면서 목걸이를 뺀 거죠."

최근 주소나 이름 등을 적는 미아방지 용품이 금으로까지 고급화되면서 절도의 표적이 된 것입니다.

<녹취> 보석상(음성변조) : "(금으로 많이 하나요?) 그렇죠. (가격대는?) 3-40만원대."

경찰은 박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박 씨로부터 금목걸이 등을 사들인 49살 신 모 씨 등 2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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