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가계부채 우선 해결”…충청·전북 유세

입력 2012.11.27 (10:05) 수정 2012.11.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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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어젯밤 TV 토론에서 가계 부채를 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은 현충원을 참배한 뒤 충청과 전북지역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들에게 면접시험을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 박근혜 후보의 단독 TV 토론.

박 후보는 꼭 합격점을 받고 싶다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약속들을 내놓았습니다.

가계 부채 해결과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가계 부채가) 방치되면 국가 경제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국민행복기금 을 설치해서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여성 대통령의 취약점으로 국방과 안보를 지적하자 편견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화살을 야권으로 돌렸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NLL에 대해서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과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겠느냐"

경제민주화와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박근혜 후보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역에서 첫 유세를 갖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첫 유세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 광주를 차례로 연결하는 다원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박 후보는 이어 세종시와 공주, 논산, 부여, 보령 등 충청지역의 주요 터미널과 역,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한 뒤 전북으로 옮겨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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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가계부채 우선 해결”…충청·전북 유세
    • 입력 2012-11-27 10:05:28
    • 수정2012-11-27 1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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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어젯밤 TV 토론에서 가계 부채를 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은 현충원을 참배한 뒤 충청과 전북지역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들에게 면접시험을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 박근혜 후보의 단독 TV 토론. 박 후보는 꼭 합격점을 받고 싶다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약속들을 내놓았습니다. 가계 부채 해결과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가계 부채가) 방치되면 국가 경제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국민행복기금 을 설치해서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여성 대통령의 취약점으로 국방과 안보를 지적하자 편견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화살을 야권으로 돌렸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NLL에 대해서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과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겠느냐" 경제민주화와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박근혜 후보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역에서 첫 유세를 갖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첫 유세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 광주를 차례로 연결하는 다원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박 후보는 이어 세종시와 공주, 논산, 부여, 보령 등 충청지역의 주요 터미널과 역,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한 뒤 전북으로 옮겨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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