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훔쳐 10여㎞ 운전한 중학생 구속

입력 2012.11.27 (10:54) 수정 2012.11.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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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심야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를 훔쳐 운전한 혐의로 중학생 15살 강모군을 구속했습니다.

강군은 지난 15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수색동의 한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에 몰래 들어가 차량을 훔쳐 경기도 고양시 일산2동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18킬로미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군은 경찰조사결과 시내버스안 수금통에서 현금을 훔치기 위해 버스에 몰래 들어갔다가 차량에 열쇠가 꽂혀있자 버스를 훔쳤으며, 첫번째와 두번째 버스를 몰고 주차장에서 나오다 접촉사고를 낸 뒤 세번째 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거리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방치된 피해 버스를 발견한 뒤 탐문수사끝에 강군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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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훔쳐 10여㎞ 운전한 중학생 구속
    • 입력 2012-11-27 10:54:00
    • 수정2012-11-27 16:17:09
    사회
서울 서부경찰서는 심야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를 훔쳐 운전한 혐의로 중학생 15살 강모군을 구속했습니다. 강군은 지난 15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수색동의 한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에 몰래 들어가 차량을 훔쳐 경기도 고양시 일산2동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18킬로미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군은 경찰조사결과 시내버스안 수금통에서 현금을 훔치기 위해 버스에 몰래 들어갔다가 차량에 열쇠가 꽂혀있자 버스를 훔쳤으며, 첫번째와 두번째 버스를 몰고 주차장에서 나오다 접촉사고를 낸 뒤 세번째 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거리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방치된 피해 버스를 발견한 뒤 탐문수사끝에 강군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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