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 소속 35명 리베이트 수수 의혹

입력 2012.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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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과 시·군 보건소 의사 등 35명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35명 가운데 16명은 현직 의사, 1명은 보건소장이며, 나머지 18명은 공중보건의로 현재 퇴직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11개 제약회사로부터 적게는 7만 원에서 많게는 2천400만 원을 의약품 구매에 대한 사례비로 챙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감사원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해당 관련자들을 조사해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를 요구하고 사안이 중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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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립의료원 소속 35명 리베이트 수수 의혹
    • 입력 2012-11-27 11:38:39
    사회
경기도는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과 시·군 보건소 의사 등 35명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35명 가운데 16명은 현직 의사, 1명은 보건소장이며, 나머지 18명은 공중보건의로 현재 퇴직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11개 제약회사로부터 적게는 7만 원에서 많게는 2천400만 원을 의약품 구매에 대한 사례비로 챙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감사원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해당 관련자들을 조사해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를 요구하고 사안이 중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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