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월드 베스트11 MF’ 싹쓸이?

입력 2012.11.27 (11:52) 수정 2012.11.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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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스페인이 각국 축구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월드 일레븐' 명단을 휩쓸 기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후보 15명 가운데 스페인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이상 FC바르셀로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나란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이니에스타, 알론소, 사비가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자리를 꿰찬 스페인은 올해에도 강력한 후보 6명을 배출하며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지키는 사비와 이니에스타는 각각 5년, 4년 연속 베스트일레븐을 노린다.



이 밖에도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메수트 외칠(레알 마드리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뮌헨),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 에당 아자르(이상 첼시) 등이 후보에 올랐다.



FIFPro 월드 베스트일레븐은 세계 프로축구 선수 5만여 명의 투표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에게 주는 상이다.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등이 지명된 골키퍼 후보 5명은 19일 이미 발표됐고 수비수와 공격수 후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는 내년 1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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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월드 베스트11 MF’ 싹쓸이?
    • 입력 2012-11-27 11:52:55
    • 수정2012-11-27 11:53:27
    연합뉴스
‘세계 최강' 스페인이 각국 축구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월드 일레븐' 명단을 휩쓸 기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후보 15명 가운데 스페인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이상 FC바르셀로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나란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이니에스타, 알론소, 사비가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자리를 꿰찬 스페인은 올해에도 강력한 후보 6명을 배출하며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지키는 사비와 이니에스타는 각각 5년, 4년 연속 베스트일레븐을 노린다.

이 밖에도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메수트 외칠(레알 마드리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뮌헨),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 에당 아자르(이상 첼시) 등이 후보에 올랐다.

FIFPro 월드 베스트일레븐은 세계 프로축구 선수 5만여 명의 투표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에게 주는 상이다.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등이 지명된 골키퍼 후보 5명은 19일 이미 발표됐고 수비수와 공격수 후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는 내년 1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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