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화 선호 현상 더 강해진다”

입력 2012.11.27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성향으로 인해 내년에는 원화 선호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최한 `2013년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포럼에서, 미국, 프랑스 등의 신용등급이 강등돼 안전자산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원화 등 대체 안전통화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원화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자본유출입과 환율 변동성은 줄어들겠지만,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에는 다소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달러화와 유로화는 각각 쌍둥이 적자와 재정위기 등의 이유로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년 원화 선호 현상 더 강해진다”
    • 입력 2012-11-27 15:38:17
    경제
국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성향으로 인해 내년에는 원화 선호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최한 `2013년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포럼에서, 미국, 프랑스 등의 신용등급이 강등돼 안전자산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원화 등 대체 안전통화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원화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자본유출입과 환율 변동성은 줄어들겠지만,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에는 다소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달러화와 유로화는 각각 쌍둥이 적자와 재정위기 등의 이유로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