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아서 ‘보상 투수’ 홍성민 지명

입력 2012.11.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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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투수 김주찬(31)을 KIA 타이거즈로 보낸 롯데 자이언츠가 KIA에서 보상 선수로 우완 사이드암 홍성민(23)을 지명했다.

KIA로부터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명단을 받은 롯데는 입단 첫해부터 1군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홍성민을 27일 영입하기로 했다.

KIA는 홍성민과 함께 김주찬의 올해 연봉(2억7천만원)의 200%인 5억4천만원을 롯데에 준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 지명에서 KIA에 6라운드 전체 56번째로 지명된 홍성민은 올시즌 48경기에 나서 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140㎞ 후반대의 직구와 예리한 체인지업을 자랑하는 홍성민은 롯데에서 김성배, 최대성 등과 중간계투로 활약할 전망이다.

올해 FA 시장에서 타자 최대어로 꼽힌 김주찬은 KIA와 4년간 총액 50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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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기아서 ‘보상 투수’ 홍성민 지명
    • 입력 2012-11-27 17:23:14
    연합뉴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투수 김주찬(31)을 KIA 타이거즈로 보낸 롯데 자이언츠가 KIA에서 보상 선수로 우완 사이드암 홍성민(23)을 지명했다. KIA로부터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명단을 받은 롯데는 입단 첫해부터 1군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홍성민을 27일 영입하기로 했다. KIA는 홍성민과 함께 김주찬의 올해 연봉(2억7천만원)의 200%인 5억4천만원을 롯데에 준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 지명에서 KIA에 6라운드 전체 56번째로 지명된 홍성민은 올시즌 48경기에 나서 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140㎞ 후반대의 직구와 예리한 체인지업을 자랑하는 홍성민은 롯데에서 김성배, 최대성 등과 중간계투로 활약할 전망이다. 올해 FA 시장에서 타자 최대어로 꼽힌 김주찬은 KIA와 4년간 총액 50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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