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론스타 ISD 국제중재신청서 공개해야”

입력 2012.11.27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연대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투자자-정부 간 소송' 국제중재신청서를 공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소송에 악용될 수 있다며 정부가 국제중재신청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지만 이를 공개해 외환은행 매각 과정의 문제점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론스타는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대금에 부당한 세금을 매겨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났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론스타 ISD 국제중재신청서 공개해야”
    • 입력 2012-11-27 17:29:21
    사회
참여연대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투자자-정부 간 소송' 국제중재신청서를 공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소송에 악용될 수 있다며 정부가 국제중재신청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지만 이를 공개해 외환은행 매각 과정의 문제점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론스타는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대금에 부당한 세금을 매겨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났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