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양아 출신 30대 남성 일본인 폭행 혐의 징역형

입력 2012.11.27 (17:29) 수정 2012.11.27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12부는 호텔에서 일본인을 때리고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미국 입양아 출신 36살 강 모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범행을 저지른 정황은 인정되지만 초범인데다가 피해액수가 적고 불우한 가정사를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9월,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일본인을 폭행하고, 허리에 차고 있던 전대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7년을 구형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입양아 출신 30대 남성 일본인 폭행 혐의 징역형
    • 입력 2012-11-27 17:29:21
    • 수정2012-11-27 17:40:04
    사회
서울동부지법 형사 12부는 호텔에서 일본인을 때리고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미국 입양아 출신 36살 강 모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범행을 저지른 정황은 인정되지만 초범인데다가 피해액수가 적고 불우한 가정사를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9월,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일본인을 폭행하고, 허리에 차고 있던 전대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7년을 구형했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